코로나19의 시간 다양한 변화들 속에서도 미디어 발달은 굉장히 폭팔적으로 일어났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많은 미디어 노출 가운데 코로나19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알베르토가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아들이 “심심함”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자, “심심해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어” 라는 대답을 했다. 어.머.나. 어른인 나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도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심심할 틈도 주지 않고 있었다는걸 느꼈다. 하물며 한창 꿈을 꿔야 하는 어린 시절에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친구들과의 관계도 줄어들게 하고, 꿈을 찾는 여정이 사라지게 하는 편리하면서도 오히려 불편한 발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디어를 통해 순간적인 재미와 기쁨은 찾을 ..